중기 디자인 경영 등 확산 위해…2개 사업 6월 3·12일까지 접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디자인 진흥원이 중소 기업의 디자인 경영을 확산하고, 디자인 혁신으로 고부가 가치 창출로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와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출발점으로 첨단 기술을 집약한 지역 산업과 디자인 융합으로 지역 경제의 혁신 성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기술 융합 디자인 혁신 지원 사업은 사물 인터넷(IoT) 가전, 헬스 케어, 고급 소비재, 로봇, 모빌리티 등 디자인 관여도가 높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제조·서비스 분야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8개 회사를 선정해 3000만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한은 다음 달 3일까지다.

또 기업 맞춤형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은 지역 중소 기업과 디자인 전문 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 이미지(CI), 브랜드, 패키지, 홈페이지와 앱 디자인 등을 개발·지원하는 사업으로 8개 회사를 선정해 2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신청 기한은 다음 달 12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dp.or.kr)를 참고해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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