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중진의원 지역발전 위한 활동 기대감 높아... 대덕연구단지 결과물 대전지역 산업화 연결 고민해야

▲ 4.15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유성을) 의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4.15총선에서 5선 고지를 달성한 유성을 이상민 의원, 17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내리 5선을 달리며 유성지역을 진보진영의 텃밭으로 일궈온 인물로 평가 받는다.

이 의원은 이번 4.15 총선에서 국정의 중심에서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앞세워 국무총리에 도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분권형 개헌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국회를 비롯해 정당 등 정치개혁을 내세웠다.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으로 비난을  받아온  20대 국회를 뛰어넘어 국민들이 요구하는 국회와 정치개혁에 여당 중진의원으로 역할을 찾아야 하는 기대가 높은 부분이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구축과 ▲과학중심 국정운영과 과학기술인 사기진작등 대한민국 과학의 메카인 대덕연구단지 특화 공약과 함께 ▲갑천 재창조 프로젝트로 원촌.문지.전민.관평.구즉동 일원 천변 부지를 활용한 레저.스포츠, 문화.예술, 카페.맛집 등 갑천주변을 획기적으로 개선을 하겠다고 약속 했다.

이 의원은 대덕연구단지 특화 공약을 앞세우고 있다. 과학기술인의 사기진작과  연구단지 특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대전의 먹거리 창출 부분에 대한 언급은 보이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다. 대덕 연구단지 결과물에 대한 산업화과정에서 대전지역과 연결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의원은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겠다며 자신의 지역구인 유성을 지역 각동 공약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노은 2동.3동 복합커뮤니센터 설립,치안센터 신설추진▲노은3동 노은동 지족터널 건설 ▲신성동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와 공영주차장 완공, 도시철도 2호선 트램지선 추진(전민.신성.구즉.관평동), 유성e스포츠 복합경기장 추진 ▲자운대 복합커뮤니센터 건립과 체육공원 조성, 자운대 버스 노선 증설과 조정▲ 전민동 하수종말 처리장 조속 이전 및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구축▲구즉동 복합커뮤니센터(스포츠,레저,도서관등) 조속 완공, 중부권 원자력의학원 설립 추진, 고등학교 신설 추진▲관평동 복합커뮤니센터(스포츠,레저,도서관등), 용산동 뉴스테이지구 초등학교 신설 추진 등 수많은 공약을 발표 했다.

이중 복합커뮤니센터(스포츠,레저,도서관등) 공약은 노은 2동과 3동, 자운대, 구즉동, 관평동 등 유성구을 지역 각 동별로 설립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자체 예산으로 감당을 할 수 있을지 우려되는 대목이다.

이 의원은 유성 5대 약속으로 교통, 육아교육, 환경, 안전 복지 분야 공약도 내놨다.

교통분야 ▲각 동별 공용주차징 확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지선 연결 ▲전기.수소차 도입등 친환경교통시스탬 확대

육아교육 분야 ▲공동육아나눔터▲동별 복합커뮤니티 공간 마련▲보육교사 처우개선▲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개선.

환경 분야 ▲미세먼지,감염병,원자력 문제 해결▲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최시식 공기 정화 시스템 도입▲ 원자력 안전교부세 시설로 안전지원예산 확보▲원자력연구시설 안전점검 강화.

안전분야 ▲스마트 생활안전 서비스 도입▲지역별 우번지역 CCTV설치▲경찰.소방공무원 처우개선▲노은2.3동 치안센터 신설 추진.

복지 분야 ▲스마트팜 도입 농업육성▲노은 농수산물시장 활성화 지원▲자운대 운행버스 증차.군인우대업소제 도입 군복지 강화▲ 청년 신혼부부 어르신 맞춤 주거시설 확대등 5가지 약속을 했다.
 
이 의원은 4.15 총선 공보물에 “5선의 큰 정치인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한국정치 개혁과 발전, 과학기술과 경제 발전은 물론 유성구와 대전 충청권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받치겠다”고 다짐했다.

향후 제21대 국회에서 이상민 의원이 중진의원으로서의 의정 활동에 이목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또한 여당의 중진의원으로 지역발전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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