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에 코로나19 극복 위한 물품 지원 이어져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이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에 따른 청소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가정에 다양한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천안시복지재단은 청소년들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3월에 이어 이달에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가정에 다양한 물품들을 지원했다.

3월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물품인 일회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지원했으며 이달에도 살균소독제, 면마스크, 마스크 보관함 등을 전달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의 한 학부모께서는“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예방 물품을 구하기도 어렵고 금액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아이들을 위해 예방 물품들을 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휴관일부터 참여 청소년의 건강상태 및 위기상황 파악, 다른 지역 방문 여부 등을 매일 유선상으로 확인하며 코로나19 관련 예방 수칙 및 확진자 이동 경로 등을 전달하면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3차례에 걸쳐 방과후아카데미 가정에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코로나19 예방 물품과 급식 대용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휴관 종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배영호 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도움의 손길들이 끊이지 않아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2자녀 이상 및 맞벌이 가정 등 방과 후 돌봄과 활동이 필요한 중학교 2~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궁금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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