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전시당 논평…관련 인물 총선 출마 매우 부적절 지적

▲ 9일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이 <시티저널> 보도와 관련해 유사 종교 법사 논란의 진실을 밝히라고 다른 정당에 촉구했다. 현재 문제의 후보는 관련 검색어로 유사 종교 단체와 함께 한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어로 표출되고 있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이 4·15 국회의원 총 선거 대전 지역 한 후보가 유사 종교 법사 논란에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9일 통합당 대전시당은 논평으로 <시티저널>의 보도와 관련해 사실 확인 결과 통합당 대전 지역 후보자는 관련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진실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다른 당에서 밝히라는 주문과 같은 맥락이다.

특히 의혹의 당사자는 유권자 알 권리 차원에서 어느 당 소속인지 등을 스스로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통합당 대전시당은 코로나 19와 관련돼 특정 종교가 온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유사 종교와 관련이 깊은 인물이 이번 총선에 나섰다는 것은 국민 정서상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현재 국내 한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문제의 유사 종교 단체 이름을 검색하면, 관련 검색어로 통합당이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한 후보 이름을 함께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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