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여당 재선으로, 유성 문화관광 발전에 최선”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유성구갑 후보는 9일 “유성 생활의 풍경을 바꾸겠다”며 ‘문화·관광UP’을 발표했다. 조 후보가 공개하고 있는 중단 없는 유성 발전을 위한 ‘미래에서 온 도시, 업그레이드 유성 33약속 7UP'의 다섯 번째다.

조승래 후보는 문화·관광 분야 공약으로 △수통골 유수통골 유스호스텔 이전․신축과 유성구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대전국립숲체원과 연계한 방동․성북동 주변 관광 명소 개발 △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한 복합문화체육공간 마련 △주민 행복을 위한 생활체육 지원 확대와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등을 준비했다.

앞서 발표한‘국제 온천관광 거점지구’ 유치 공약에 ‘문화·관광UP’ 공약을 더해 주민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조 후보는 수통골 유스호스텔을 이전·신축하고 그 자리에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인근 지역 개발로 야외활동 숙박시설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는 유스호스텔을 옮겨 새로 짓고, 그 부지를 활용해 공연장과 전시실이 있는 주민 친화 문화예술 시설로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성구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개선하고,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동·성북동 일대는 관광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방동저수지 주변을 정비하고 성북동의 숲 자원과 연계해 체험과 휴식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조승래 후보는 지난해 산림청·대전시·유성구·교육부·대전시교육청과 함께 성북동 일대 숲 활용 교육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한 복합체육문화공간도 함께 추진된다. 대전시가 하나은행에 매각해 올해 초 창단한 대전하나시티즌과 협의해 주민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할 생각이다. 이밖에 주민 체육 활동을 위한 생활체육 지원 확대와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에도 나선다.

조승래 후보는 “교육, 문화예술, 체육, 여가, 힐링까지 콘텐츠와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살고 싶은 도시, 찾고 싶은 도시 유성으로 만들겠다”며 “집권 여당 재선 의원으로 유성과 대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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