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2020시즌 K리그 개막이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된 가운데 대전하나시티즌이 축구에 목마른 팬들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대전은 지난 7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지솔을 찾아라’, ‘가짜 안드레를 찾아라’ 등 선수단 캐릭터를 활용한 틀린 그림 찾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팬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캐릭터의 친숙도를 높이고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선수들이 돌아가며 직접 셀프 카메라를 통해 훈련부터 일상적인 모습 등을 촬영한 릴레이 카메라를 통해 선수단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한다.

8일에는 첫 번째 릴레이 카메라 주자로 윤성한이 나서 대전 선수들의 생활 공간인 클럽하우스 라커룸, 웨이트장에서 개인 훈련을 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팬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공간에서 땀 흘리며 훈련하는 선수들의 모습과 재치 있는 입담이 어우러져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영상 말미에는 릴레이 카메라 다음 주자를 예고하며 2탄을 기대하게 했다.

대전은 계속해서 릴레이 카메라를 통해 훈련부터 선수들의 일상까지 자연스러운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황선홍 감독의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읽기 영상 등 축구에 목마른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기획 콘텐츠를 통한 온라인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의 온라인 기획 영상은 구단 공식 유튜브(http://www.youtube.com/c/daejeonhanacitize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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