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 신청 접수…올해부터 경비실 미니 태양광 설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 공동 주택 미니 태양광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공동 주택 미니 태양광 보급 사업은 사업량 1300가구에 7억 7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아파트 에너지 취약 지역인 경비실에도 미니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 경비실 전기료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올 11월 말까지며, 용량은 가구당 325W급 이상으로 설치비 72만원 가운데 85%인 61만 2000원을 지원한다. 시민 자부담은 10만 8000원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국가 직접 사업인 신재생 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 역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재생 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은 단독 주택 3㎾의 설치비 502만 8000원 가운데 국가에서 50%인 251만 4000원를 지원하고, 준공 후 시에서 추가로 시설 용량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0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예산 2억원을 확보해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 기간은 2020년 올 11월 말까지다. 예산 소진 때는 지원 사업을 조기에 종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구청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동구(042-251-4624), 중구(042-606-7252), 서구(042-288-2463), 유성구(042-611-2325), 대덕구(042-608-6932)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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