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전 경유차 폐차 후 LPG차량 구매 시 500만원 지원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가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배출원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통학차량 LPG전환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지난 2011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소형 경유차(15인승 이하)를 폐차하고 동일 용도로 LPG 신차를 구입하려는 어린이통학차량 소유자이며, 1대당 500만원씩 7대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고, 시 환경정책과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단,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나 직영 국·공립시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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