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사과문으로 고개 숙여…공인으로 사회적 책무 약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문화 재단 박동천 대표가 대전 예술가의 집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하다 적발돼 과태료를 부과 받은 것에 2일 공식 사과했다.

박 대표는 사과문에서 "안일한 생각으로 발생한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대전시 장애인 단체 총 연합회를 비롯해 많은 장애인과 재단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이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공인으로 주어진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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