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국회에서 통과된 코로나19에 대응한 정부 추가경정예산을 반영, 3월 말 현재 아동수당 수급 만 7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 원(1회)을 지급한다.

지급 관련 안내는 보건복지부에서 대상 가구에 개별적으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지급방식은 정부 지원 카드(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를 부여하는 형식으로 지원하며, 카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가구에는 기프트카드를 지급한다.

카드를 변경하거나 기프트 카드를 신청하고자 할 경우에는, 복지로 사이트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장종태 청장은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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