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효과적 추진 및 주민과 지자체 간 가교 역할 수행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버들잎 공동체의 뿌리 깊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9일부터 운영한다.

현장지원센터는 중구 계백로1584번길 21(유천동)에 위치하며 중촌동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한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교육, 홍보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기획 ▲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민‧관 협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유천전통시장 일원 135,000㎡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약 188억원의 사업비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안내표지판‧고객쉼터 건립 ▲속도저감 도로포장‧골목길 정비 등 생활 인프라 개선 ▲범죄예방 환경설계‧스마트 가로시설물 등 안전시설 설치 ▲어울림센터‧전통문화공간 정비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유천동 현장지원센터가 민‧관 협력의 거점 기구로서 주민들 간 참여와 소통의 창구가 되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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