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유성구을에 출마하는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2주간 유성지역 시장과 아파트 상가 등 166곳의 상점을 찾아 코로나 19 피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김윤기 후보와 정의당 대전시당은 지난 21일부터 2주간 실시한 실태 조사 결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신속한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태조사 결과 전년동기 대비 매출감소는 50%이하라는 답변이 20.5%로 가장 높았으며, 70% 이상으로 폐업의 위기에 몰린 업체도 16.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시급한 지원으로 재난기금 직접지원(33.1%)을 꼽았다.

 

실태조사에 나섰던 김윤기 후보는 “재난은 약자들에게 더욱 힘든 법이지만,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들이 어디인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무너지는 국민의 삶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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