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 기상청 개화 발표…지난 해 보다 9일 빨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지방 기상청이 대전·세종·충남 지역 대표 벚꽃 군락 단지로 지정돼 있는 계룡산 벚꽃이 지난 해 보다 9일 빠른 27일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계룡산 벚꽃 군락 단지의 개화 관측은 계룡산 국립 공원 치안 센터 맞은 편 벚나무 3그루를 기준으로 하며,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말한다.

벚꽃의 개화는 기온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같은 지역이라도 벚나무의 품종, 수령, 성장 상태 등에 따라 꽃 피는 시기가 다를 수 있다.

기상청은 전국의 주요 봄꽃 군락 단지의 개화 현황을 날씨 누리(www.weather.go.kr)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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