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명 선발 계획…스포츠 교육·직무 교육 등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발달 장애인의 건강권과 일자리 등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발달 장애인 생활 체육 보조 코치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해 말 공모로 행복한 우리 복지관을 수행 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은 이달 23일부터 복지관 홈페이지(happyrehabcenter.or.kr)에서 진행한다.

시는 대전 거주 만18세 이상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농구, 탁구, 보치아, 배드민턴 등 스포츠 교육과 취업 연계를 위한 직무 교육 등 보조 코치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장애인복지과(042-270-4782)와 복지관(042-331-115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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