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공관위 제15차 회의서…4개 경선 지역·16개 단수 공천 확정

4.15 총선 대전 동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장철민 예비후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15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 공천을 위해 실시한 대전 동구 경선에서 장철민(사진) 예비 후보가 승리해 본선에 진출했다.

28일 민주당은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경선에서 장 예비 후보는 정경수 예비 후보에 압승해 민주당 대전후보로 사실상 선출됐다.

장철민 예비후보는 본선 확정 직후 "세대교체와 정치개혁, 새로운 동구에 대한 동구민의 바람, 소중히 따르겠다"며"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열린 민주당 공관위의 15차 회의  결과  대전 중구를 비록한 4곳은 경선 지역, 16곳은 단수 공천 지역, 2곳은 전략 공천 지역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대전 중구 송행수·전병덕·황운하 후보, 서울 강서갑 금태섭·강선우 후보, 경기 용인갑 오세영·이화영 후보, 전남 여수갑 강화수·김유화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또 서울 양천갑 황희·송파을 최재성·강동갑 진선미, 인천 연수갑 박찬대·남동갑 맹성규·남동을 윤관석·계양갑 유동수, 경기 성남 분당을 김병욱·용인을 김민기·파주을 박정,광주을 임종성·양주 정성호 등 현역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이와 함께 충남 천안갑과 경남 김해을은 전략 공천 지역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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