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특사경 단속 결과…관련 법 따라 검찰 송치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특별 사법 경찰이 19세 미만 구독 불가 성인 만화를 청소년에게 제공한 업소 4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 특사경은 신학기를 맞아 지난 달 28일부터 1개월 동안 만화 카페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이들 4개 업소를 적발하고, 관련 법에 따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대전시 특사경에 따르면 이들 업소는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고시된 성폭력, 포악성, 음란성 등 청소년이 구독해서는 안 될 성인 만화를 아무런 제재 없이 청소년이 구독할 수 있도록 전시, 진열했다.

특히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고시된 만화책에 청소년 유해 표시를 하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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