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필요성 등 공감대…보행 환경 개선 등에 기여 전망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한국전력공사가 협약으로 올 3월 대전로 인동 4거리-효동 4거리 지중화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 측의 사업 시기와 예산 확보 등을 일치하는 과정 탓에 조기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업의 필요성, 주변 여건과 공감대 형성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대전로에 한전과 통신 주의 지중화가 완료되면 그동안 도시 미관 저해 요인의 주범이었던 거미줄 같은 전선, 광고물 벽보로 사용하다시피 한 전주가 사라져 보행 환경 개선과 안전 사고 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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