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로 방역조치 완료...중앙로지하상점가 23일 10시까지 폐쇄 집중 정밀 방역

▲ 사진=대전시청 홈페이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시가 두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첫 확진자 241번 환자의 이동 경로를 발표 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241번 환자는 2월18일 자양동 친구집에서 불난뚱땡이(자양동), 매직코인 노래연습장(자양동)에 들렀다가 23시30분경 GS25우성IT 센터점(자양동) 이용 친구집으로 돌아 갔다.

19일 에는 친구집에서 우송대W18 건물에 11시15분경부터 두시가가량 머물다 오후 14시15분에서 15시10분까지 손이가짜장(자양동)에서 식사후 1983더그레이커피숍(자양동 15:10~17:00) 방문 후 버스를 이용해 이동 했다.

버스를 이용해 중구 은행동으로 이동한 환자는 다수의 업소(레스모아 중앙점, 토마토, 원더플레이스, 인생네컷, 에메필, 섹시쿠키, 케이스닥터)를 방문하고 이어 중앙로 지하상가(17:11~20:20)를 방문 했다. 이후 다시 버스를 이용 자양동으로 이동 매직코인노래연습장(00:00~1:30)에 들렸던 것으로 파악 됐다.

이튿날인 20일 이동경로는 아지트PC방(자양동, 01:30분), 케이마트(대동 02시~) 친구집에 머물다 18시50분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친구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21일 친구집에서 택시를 이용해 아침 09시 동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우리동네DC 아울렛자양점에 들렸다 버스를 이용해 대전지방우편취급국에 하차 했다.

이에 대전시는 “확진자의 기억을 바탕으로 확인된 동선”이라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동선이 변경 될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까지 밝혀진 동선에따라 방역조치는 완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중앙로지하상점가를 22일 오후 2시부터 23일 오전 10시까지 전격 폐쇄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정밀 방역을 진행 하고 있다.

대전시는 “사태 종식시까지 민·관이 합동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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