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상으로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21일, 신학기를 맞이하여 대전광역시 소재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305곳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의지를 담은 교육장 청렴서한문을 발송하였다.

이번 청렴서한문에는 학교급식을 위해 수고하는 납품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학교급식 분야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부패와 부조리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학교급식 관련 공무원에게 금품이나 향응 또는 선물 등을 제공할 수 없으며, 관련 공무원이 이를 요구할 경우 부조리·공익신고센터(042-616-8196, 대전광역시교육청홈페이지 Hep-Line신고센터)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3월 식재료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 청렴서한문을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 및 식재료 납품업체의 청렴인식을 제고하고 금품·향응의 수수 및 청탁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여, 투명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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