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해 주민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총 850여 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수요자는 전자바우처 형태의 이용권을 제공받아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이번 모집대상은 아동·노인・장애인·기타 분야의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나이야가라! 프로젝트 ▲정신건강 토탈케어 서비스 ▲건강안마서비스 등 총 24개 사업으로 각 분야별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건강보험료 산정기준표 기준 중위소득 120%(아동·청소년분야) 140%(노인·장애인·기타 분야)이하 가구로,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소득증빙(건강보험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사업별 증빙 서류 등을 지참해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는 각 서비스별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고, 서비스 시작은 3월부터 진행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운영을 통해 주민의 복지증진과 궁극적인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구청 사회복지과(☎251-44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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