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설 연휴인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응급 진료 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응급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응급 진료 체계는 권역 응급 의료 센터인 충남대학교 병원, 건양대학교 병원을 비롯한 응급 의료 기관 10곳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한다.

문을 여는 병·의원 210곳과 약국 174곳, 공공 심야 약국 2곳 운영으로 진료·의약품 구입에 시민이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연 가까운 당직 의료 기관과 약국 정보는 119 구급 상황 관리 센터, 응급 의료 포털(www.e-gen.or.kr), 시·자치구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병의원, 약국 위치를 지도에서 보여주는 어플리케이션 응급 의료 정보 제공을 이용하면 주변 이용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 외에도 자동 심장 충격기 위치와 사용법, 심폐 소생술 방법도 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뇌 실질 출혈, 외과계 질환 등 10개 중증 응급 질환의 의료 기관 순환 당직제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