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난 18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제2회 유성다과상 과학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성다과상 과학캠프’는 방학기간 개최되는 대덕특구 기관협력 대표 행사로 이번에는 ‘에너지’를 주제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 등 7개 기관들이 3개 테마 9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제2회 유성다과상 과학캠프에는 총 6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특히 사이언스 파티에 참여한 80명 중 3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이수한 27명의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수료증을 받은 한 학생은 “이번 과학캠프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아이언맨 아크리액터의 원리인 ‘핵융합 에너지’에 대해 알게 돼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더욱 밝고 풍성하게 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유성에서 미래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관내 대학, 대덕특구와의 협력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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