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석조전서…문화 소외자 위한 초청 공연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 관리소가 덕수궁 석조전에서 정경화와 함께하는 덕수궁 신년 음악회를 이달 21일 개최한다.

덕수궁 신년 음악회는 세계 무대에서 최고 수준의 예술성을 인정받은 바이올린 연주자 정경화와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노 연주자 김태형이 출연한다.

클래식계가 주목하는 두 연주자는 이번 공연에서 그들의 예술혼으로 새롭게 해석한 모차르트, 베토벤, 프랑크 등 클래식 거장이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년 음악회는 장애인과 다문화 가족 등 평소 문화 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초청 공연으로 문화재 보호를 위해 애쓰는 문화재 지킴이 단체 관계자 역시 함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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