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추위 관계자, “회계장부상 A목사의 횡령이 확인되고 있는 것이 적지 않은 액수”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천성교회 박성효 전시장 불법정치자금 수수의혹이 확산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천성교회 정상화추진위원회 200여명이 천성교회 A목사를 횡령협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상화 추진위원회 관계자 B씨에 따르면 “얼마전 교회 A목사를 대전지방검찰청에 횡령 등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천성교회 논란에 대한 수사기관의 수사가 전개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회계장부에 지역 정치인 이름은 박 전시장이 유일하다”고 밝히고 박 전 시장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회계장부상 A목사의 횡령이 확인되고 있는 것이 적지 않은 액수”라고 밝혔다.

실제로 회계장부상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에 대한 사실여부는 수사기관의 조사로 사실관계가 밝혀 질 것으로 전망 된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시당은 16일 논평을 통해 “박성효 자유한국당 유성갑 당협위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사실 규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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