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성구을 선거구 출마 선언 “정치, 경제, 사회 모두 혁신해야 한다”

▲ 이영수 전 청와대 행정관 16일, 유성구을 선거구 출마 선언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자유한국당 이영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 “정치권 혁신의 길 선봉에 서겠다”며 2020년 총선에 유성구을 지역으로 출마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영수 전 청와대 행정관은 1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보통청년 이영수는 정책전문가로서의 경험과 능력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전 행정관은 “미래로 가기 위해서는 혁신성이 필요하다”라며 “정치, 경제, 사회 모두 혁신해야 한다”고 혁신을 강조 했다.

그러면서 “보수의 잘못은 보수정당이 공유하는 가치관과 정체성, 그리고 소통의 플랫폼이 이미 구식이라는 데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진단하고 “진보진영의 좋은 점은 과감하게 인정하면서 보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성구을 선거구는 내리 4선의 더불어민주당 이상민의원의 지역구로 현재 자유한국당 육동일 당협위원장이 포진하고 있는 선거구다.

이영수 전 행정관은 1984년생으로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한남대학교 02학번으로 법학과를 졸업(한남대 총학생회장)하고 연세대 법무대학원 졸업 이후, 김현숙 전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권에 입문해 박근혜정부 당시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으며, 국회 대전향우회(호서회) 회장을 지냈다.

이후 현재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대변인 ▲세계한인재산전문가협회 정책협력이사▲한국자동차부품협회 자문위원장▲한국곤충산업중앙회자문위원▲민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한미교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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