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여성정책 컨퍼런스서…여성 평등 실태·문제점 진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의회 구미경 전 의원이 13일 대전 유성 라도무스 아트 센터에서 '그미' 2019 한국 여성 정책 컨퍼런스를 열고 첫 저서 '한국을 바꾸는 여성'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국 여성 정책의 오늘, 가야 할 미래'를 주재로 열린 컨퍼런스는 제1부 한국 양성 평등 교육 진흥원 민무숙 전 원장의 '한국 여성의 오늘, 가야 할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 제2부 저자 구미경의 한국을 바꾸는 여성 북 콘서트로 진행했다.

구 전 의원은 약사, 장애인, 여성 벤처 기업인 등 다방면에서 시민 사회 단체에 봉사해 온 경험을 여성이라는 대전제 아래 묶어 한국을 바꾸는 여성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펴냈다.

2020 여성 정책 희망 보고서라는 부제가 의미하듯 내용은 오늘 날 한국 사회의 여성 평등을 향한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다가오는 2020 총선을 향한 정책 제안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에는 오늘을 사는 여성의 생생한 목소리를 심충 인터뷰 형식으로 담고 있다.

또 미래 한국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청년 여성의 목소리도 가감없이 진솔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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