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 이어져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가 주관하는 ‘희망2020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번 순회모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민간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현장모금 행사로, 유성구 주민, 공무원, 구의원, 기관, 단체, 기업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산들어린이집의 공연과 정용래 구청장, 하경옥 구의장, 안기호 회장의 모금시연으로 참여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기관 및 단체, 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이날 현장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액 2020년 저소득 주민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활동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캠페인 기간 동안 따뜻한 나눔과 기부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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