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한밭가득 생산자 연합회 출범식과 생산자 교육 실시 -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시는 5일 오후 1시 30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한밭가득 생산자 연합회 출범식을 갖고, 한밭가득 로컬푸드 인증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시 로컬푸드 인증제도 ‘한밭가득’은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농장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 생산 및 유통단계에서 잔류농약검사와 방사능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마친 농산물에 부여하는 로컬푸드 인증브랜드다.

 로컬푸드 안전관리시스템은 농업기술센터의 잔류농약검사, 보건환경연구원의 방사능검사 등을 통해 협업체계로 이루어진다.

 이날 교육은 1부 한밭가득 생산자 연합회 출범식, 2부 생산자 교육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생산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 생산에 노력하겠다는 뜻으로 한밭가득 먹거리 선언문을 낭독했다.

 2부에서는 대전 푸드플랜 네트워크 이찬현 대표의 로컬푸드․푸드플랜 강연과 사회적경제과의 로컬푸드 인증제도 설명 후 농가와 소비자들이 생생한 로컬푸드 경험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대전시 최시복 공동체지원국장은 “대전시는 로컬푸드 인증제도 시행으로 대전 시민의 식탁에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로컬푸드 참여농가가 그 중심에 서서 노력하고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안전한 지역 먹거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로컬푸드 브랜드‘한밭가득’ 개발, 로컬푸드 인증규칙 제정․시행(11월~),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생산자 조직화 및 계약재배 등의 로컬푸드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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