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문화교류 프로그램 진행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호서대(총장 이철성)가 지난달 26일 부산 관광공사 아르피나에서 열린 2019 국제청소년리더 교류 지원 사업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올해 국제교류 사업으로 진행한 15개 대학 중 최우수 프로그램 기관으로 선정된 호서대의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평가회의 등으로 우수성과를 공유하여 사업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 성과 공유회와 함께 열렸다.사업은 15개 대학, 41개 국가의 1300여명이 참여했고, 이중 최우수 활동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에 호서대 박주원(청소년문화·상담학과), 류샤오둥(한국어학당) 학생, 한국청소년진흥원이사장은 이동석(청소년문화·상담학과), 장둥례이(한국어학당) 학생이 수상했다.

앞서 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 및 학생들과 중국 유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역축제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지역의 특수성을 접목시킨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 정철상 교수는 올해 처음 참여한 국제 교류 지원 사업에 장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 유학생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국가의 유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폭넓은 문화 교류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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