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네스코 총회서…내년 하반기 협정서 서명 추진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이 현지 시간 21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0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유네스코 협력 기관인 세계 유산 해석 국제 센터(이하 해석 센터) 설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해석 센터는 세계 유산의 해석 기준과 원칙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세계 유산 해석과 해설 분야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세계 유산 해석을 위한 데이터 베이스(DB) 구축과 디지털 기술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문화재청은 이번 승인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해석 센터 개소를 위한 추진단을 발족하고, 하반기에 유네스코와 대한민국이 협력 기관 설립을 위한 협정서 서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세종시 3생활권 광역 복지 지원 센터에서 다양한 시범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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