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영 협의회장 "평화와 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가는 출발이 되길 기원"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 유성구협의회(협의회장 홍순영)는 20일 죽동문화센터에서 ‘2019 통일시대 시민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평화와 통일에 대한 합의 기반 강화와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평화담론 형성과 통일공감을 선도할 통일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향후 지역의 사회단체지도자 및 자문위원 등 5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죽동문화센터 별똥별과학마당에서 총 5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제1강연은 진천규 통일TV대표의 ‘사진으로 보는 북한의 변화상’이 진행됐으며, 제2강연은 조민희 통일안보전략연구소실장이 ‘북한의 사회·문화생활’을 주제로 진행한다.

제3강연은 이재봉 원광대 정치외교학교 교수의 ‘국제관계와 한반도 평화통일’, 제4강연은 허문영 통일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 마지막 강연은 평화기행과 수료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순영 협의회장은 “평화와 통일을 향한 민족의 염원을 담아 남북이 서로 더 깊이 있게 알고, 그 앎을 통해 신뢰를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번 시민교실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가는 출발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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