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대전·충남본부-6개 중기…터널 유지 관리 시스템 전반 의미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한국 도로공사 대전·충남 본부가 중소 기업인 ㈜삼원이앤비, ㈜협성기전 등 6개 기관과 공동으로 스마트 제트 팬 개발에 상호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공은 중소 기업이 지난 2년 동안 개발한 연구 시제품의 테스트 베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관련 데이터를 공동 분석해 향상된 스마트 제트 팬 개발과 상용화에 박차를 다한다는 계획이다.

도공에 따르면 스마트 제트 팬은 도로 터널의 가장 중요한 방재 설비인 제트 팬에 IoT·ICT 기반 스마트 센서를 부착해 온도, 진동 등을 상시 감시하고 분석해 터널 내 화재 등 유고 때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하는 유지 관리 시스템 전반을 의미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