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동 시경계지역의 왕복 2차선 차도와 보도 설치로 인접마을 교통환경 개선

▲ 건설도로과(신흥마을 진입도로개설공사 준공모습)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가 아산시와 경계지역의 신방동 신흥마을 진입도로(중로3-243호) 개설공사를 준공해 마을주민들의 20여년 해묵은 숙원사업을 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로 개설은 올해 3월 착공해 10월 준공했으며, 연장 262m 폭원 12m 구간으로 차량통행을 위한 가로등과 무단횡단 및 불법주․정차를 방지할 수 있는 차선분리대 등 교통안전시설도 충분히 설치해 교통의 안전성을 높였다.

신방통정지구 진입도로(서부대로)와 신흥1길을 연결하는 이번 도로개통으로 신흥마을은 물론 신방동 행정복지센터로의 접근성이 개선돼 도로의 활용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민 A씨는 “도로 개설되기 전에는 신방동사무소에 가려면 대로를 이용해 길게 우회했는데 도로 개설 덕분에 동사무소 가는 길이 훨씬 수월하다”고 말했다.

이경배 건설도로과장은 “신흥마을 진입도로가 개통되면서 신방동 지역 주민들에게 향상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동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