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27일, 11월 1일~3일까지 아산 은행나무길에서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오고백과가 익어가는 가을 전국에서 단풍 축제가 열리고 있다. 높은 가을하늘 아래 은행나무를 주제로 축제가 열리고 있는 곳이 있다. 충남 아산에서 제5회 은행나무길축제가 25일부터 시작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금.토.일 열린다.

지난 25일에는 지역예술인 공연과 은행나무길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유카리스, 리쏭, 뮤즈앙상블, 신유식, 블렌딩이 금요일 밤의 멋진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작은 음악회에 오세현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복기왕 전 청와대비서실 정무수석, 유선종 아산문화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주민, 관광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6일에는 태권도 공연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 참여 공연 우리 세상, 은행나무길 작은 음악회, 거리공연이 열렸다. 특히 은행나무길 작은 음악회는 트로트 가수 백수정과 한여름의 사회로 나윤권, 추가열, 자전거 탄 풍경, 한여름, 백수정, 설하윤, 홍시 등이 출연해 주민, 관광객들과 함께 멋진 공연을 함께 했다.

27일에는 삼성과 함께하는 소소한 콘서트와 거리공연, 청춘마이크가 이어졌다. 삼성과 함께하는 소소한 콘서트는 허니브라운, 런피플, 아산시라인댄스협회, SOMAX, 피트정퀄텟, 국악중심 온소리마당, 스토리텔링 우화, 라온밴드 등의 콘서트가 열렸다.

11월 2일에는 거리 피아노 콘서트와 청춘마이크, 거리공연이 열린다. 3일에는 학생 참여 공연 우리 세상과 은행나무길 가족음악회를 끝으로 제5회 은행나무길축제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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