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23일 ‘내년도 정부 예산심사에서 충청도 현안과 예산을 제대로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당 시당은 이날 성명에서 513조 규모 예산 심사 돌입을 알리며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의식한 선심성‧선거용이라는 점에서 경제체질을 약화 시키고 후세대에 엄청난 부담을 전가할 것”이라고 우려를 먼저 표했다.

이어 한국당은 “철저한 예산 심사로 문재인 정권의 방만한 운영을 견제하고 경제 실정을 찾아내 바로 잡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대전을 비롯한 충청도 현안과 예산이 더 이상 홀대 받지 않도록 매의 눈으로 감시‧견제 할 것”이라며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건설 ▲호남선 고속화 사업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지역현안과 각종 사업예산이 원만하게 반영․확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