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참여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천안시 청소년들이 원 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천안 원도심 생생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은 충청남도에서 주최하는 2019년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시작 된 이번 프로젝트에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2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위치한 원도심의 숨은 문화를 발굴하고 함께 공유하며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천안역 부근 문화동과 대흥동을 직접 탐방하고 자료조사 과정을 거쳐 천안 원 도심 내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참여를 활발히 하고, 원 도심 지역의 인프라를 홍보할 수 있도록 원 도심 생생지도를 제작했다.

또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100여명의 천안 청소년들을 초청해 원 도심에 위치한 천안시 도시창조 두드림 센터·천안 청년몰·아트큐브136·천안역 지하상가 등 여러 기관을 탐방하며 5곳의 청년대표 공방에서 향수·바리스타·베이킹·캔들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원 도심 잡았데이 행사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천안시 청소년들이 자신이 속해 있는 지역의 원 도심에 관심을 갖고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공공시설이나 상권의 정보를 모아 직접 원 도심 생생지도를 제작·홍보하고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과 진로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원 도심 내에서도 다양한 청소년 참여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채수빈 위원장은 우리 수련관이 위치한 천안 원 도심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생생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었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천안 원 도심 생생지도를 보고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은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운영 프로그램의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고 하거나 전화 문의 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