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11월 6일 신청 접수…시민 온라인 투표 위한 20건 선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새 도시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 심사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대전 도시 브랜드 슬로건 시민 심사단을 모집한다. 

시민 심사단은 이달 22일 기준 대전시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자 우편,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시는 시 출범 70주년·광역시 승격 30주년을 상징해 신청서를 제출한 시민 가운데 지역 전체 시민의 대표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역, 연령, 직종, 성별 등을 고려해 7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대전시의회 의원, 언론인 등 시민 단체 회원 30명을 포함해 모두 100명의 시민 심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시민 심사단은 다음 달 중순쯤 원탁 회의 심사에 참여해 지난 달까지 접수한 대전 도시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 접수작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로 선별한 100건의 최종 시민 온라인 투표를 위한 20건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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