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오는 26일 사이언스 대덕종합운동장(탄동천 일원)에서 “과학과 자연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탄동천 단풍길 걷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심장 ‘대덕특구’를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탄동천 단풍길을 걸으며 과학기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과학도시 유성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가 주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협의회와 탄동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걷기한마당은 '과학에 물들다','자연에 물들다','사람에 물들다' 3가지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과학자 밴드 ‘푸른하늘’ 축하공연, 태양관측 체험, 과학체험부스, 가을 시화전, 먹거리 부스 등 걷기행사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전의 대표 가을명소로 자리매김한 탄동천 단풍길은 산이 아닌 평지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걸으며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면서, “이번 행사로 과학기술인과 시민들이 소통하고 과학도시 유성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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