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1순위, 2순위 24일 청약…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로 부담 낮춰

▲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 이달 18일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견본 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달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포스코건설이 계룡건설과 함께 이달 18일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견본 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목동 더샵 리슈빌은 이달 22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대전 중구는 청약 과열 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전매 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거주 기간에 제한이 없으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만19세 이상, 청약 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고, 중도금 60%는 은행 무이자 대출 혜택으로 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의 견본 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4-16번지에 마련했다.

대전시 중구 목동 1-95번지 일원, 목동 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목동 더샵 리슈빌은 지상 최고 29층 9개동 모두 993세대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했다.

이 가운데 전용 면적 39㎡ 18세대, 59㎡ 189세대, 84㎡ 508세대 등 모두 715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했고, 4베이 판상형, 2~3면 개방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어린이 물놀이장, 더샵 필드, 더샵페르마타, 팜가든, 테마 산책로 등 조경을 차별화해 도심속 전원 아파트로 조성한다.

사우나를 비롯해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맘앤 키즈 카페, 도서관 등의 편의 시설과 배드민턴, 탁구 등의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은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입지면에서도 목동 더샵 리슈빌은 교육·교통·편의 시설을 완비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정주 여건을 갖춘 단지다.

중앙 초등학교가 단지와 맞닿은 초품아 단지로, 목동 초등학교와 전통 명문 학교인 충남 여중·고등학교, 대성 중·고등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다.

대전 교육 1번지로 꼽히는 둔산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해 취학 자녀가 있는 수요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교통 편의성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오룡역 이용이 가능하며, 동서대로를 통해 둔산동과 은행동 등 대전 도심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KTX 호남선 이용을 위해 서대전역과 KTX 경부선을 이용 때 대전역, 대전 복합 터미널 등도 인접해 서울과 전국 각지로 이동이 수월하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충청권 광역 철도 용두역과 2025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의 서대전 4거리역도 인접해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목동 더샵 리슈빌은 포스코건설이 건설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 브랜드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스마트 홈 구현을 위한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한다.

인공 지능(AI)과 지능적인 감각(IQ)을 융합한 스마트 기술로 카카오홈 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세대 내 각종 정보를 음성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고, 화재·침입을 감지하는 스마트CCTV 등 사물 인터넷(IoT)를 각 세대에 적용해 최첨단 인공 지능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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