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4일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2020년도 주요 시책의 타당성과 방향성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열렸다.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실제 업무를 추진하는 담당 직원들이 참여해 당면현안, 신규․특수사업 등 핵심과제 위주의 토론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의 큰 주제는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 ▲뿌리공원 2단지 조성 ▲청사 공공건축물 리뉴얼 ▲2020년 빈집정비 ▲중촌동과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 등으로 여러 참석자의 다양한 질문과 토론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경우의 수를 고려하고 해결책을 함께 생각하며 사업 추진의 내실을 탄탄히 다졌다. 보고회 결과는 본예산 반영 후 내년에 추진된다.

박용갑 청장은 “내년은 민선7기가 시작된 지 3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계획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정에 속도를 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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