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대전 예당서…피아니스트 필리프 비앙코니 호흡 맞춰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교향악단 대전 방문의 해 기념 마스터즈 시리즈 10 영국의 위대한 첫 번째 교향곡을 다음 달 11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열정적이고 강렬한 카리스마의 마에스트로 제임스 저드 예술 감독 겸 상임 지휘자와 놀라운 음악적 기교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테크닉 컨트롤로 생동감 있는 연주와 아름다운 음색이 돋보이는 피아니스트 필리프 비앙코니가 대전시향과 호흡을 맞춘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교향곡으로 불리는 에드워드 엘가의 대표 교향곡 제1번 내림 가장조, 작품55이 무대에 오른다.

영국의  위대한 첫 번째 교향곡이라는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발표 이듬 해에는 약 100차례 연주되기도 했다.

전체적인 멜로디가 위풍당당하고 선율이 고귀하게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며, 피날레 전까지 영국 음악 특유의 소박하고 짜임새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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