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5일 국립 무형 유산원서…24일부터 사전 예약 시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국립 무형 유산원이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태국·부탄의 전통 가면 연희 종목을 초청해 공연과 컨퍼런스 등을 선보이는 신神들의 춤, 아시아의 가면 연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에 초청한 태국의 콘(Khon)과 부탄의 다메체(Drametse) 가면 북춤은 두 나라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 유산 대표 목록에 유일하게 등재한 종목이다.

그만큼 자국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으로 두 종목 모두 왕실을 중심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특별히 보호·전승되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태국·부탄 두 국가 모두 자국 문화부의 공식 승인을 받은 태국 문화부 국립 예술단과 부탄 왕립 공연 예술원이 참여, 높은 수준의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공연 시작 10일 전인 이달 24일부터 국립 무형 유산원 홈페이지(www.nihc.go.kr)와 전화(063-280-1500~1)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 무형 유산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