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KAIST서…7개 종목서 대결 펼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공계 대학의 종합 교류전인 POSTECH-KAIST 학생 대제전이 이달 20~21일 KAIST에서 열린다.

국내 최고 이공계 두뇌들이 참가하는 행사 답게 사이언스 워(Science War)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해킹·인공 지능(AI) 경연 대회·과학 퀴즈 등 과학 경기와 야구·축구·농구 등 3개 구기 종목, e-Sports까지 더해 모두 7개 종목에서 대결을 펼친다.

특히 해킹 대회는 이달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에 걸쳐 치러지며, 인공 지능 경연 대회와 함께 모바일 게임 업체인 넷마블에서 대회를 후원한다.

종합 우승은 4개 이상의 종목에서 승리한 대학이 차지하며, 대회 개최 이래 KAIST 67승 POSTECH 55승 무승부 1의 게임별 전적을 기록했다. 종합 우승 전적은 KAIST가 9승 7패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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