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19년도 노후 급식기구 교체사업을 추진하면서, 시교육청이 일괄 집행하는 통합구매를 통해 청렴도 향상, 교직원 업무경감 및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통합구매 사업은 급식기구 구매과정에서 학교별로 가중되는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업체간 홍보과열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제도 개선 차원에서 급식기구 3종(23억원 예산)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시교육청은 통합구매 T/F팀을 구성하여 일괄구매가 가능한 품목 3종(오븐기, 취반기, 식탁 및 의자)을 선정하고 학교의 선호도 조사와 설치시기 등을 반영하여 조달청 다수공급자 2단계 경쟁(MAS 2단계경쟁)을 통해 계약을 체결했다.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2020년에도 통합구매 제도를 보완하여 추진하고 현장 지원행정과 급식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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