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스포츠 협회 지원 사업 선정…시설·환경 개선 예산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시설 관리 공단이 한국 프로 스포츠 협회의 경기장 관람 환경 개선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충무 체육관 공기질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배구 연맹은 공기질 측정 등을 통해 건립 시기가 오래된 충무 체육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고, 이 사업으로 충무 체육관은 경기장 시설과 환경 개선 등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이보다 앞서 시설 관리 주체인 공단과 대전 삼성 블루팡스, KGC 인삼 공사는 올 6월 지원 사업 설명회에서 추진 일정과 방안을 논의하고 개선 사업으로 공기 청정 시스템 구축, 먼지 흡입 매트 설치, 공조 설비 보수 등 5개 사업을 확정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