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경찰서, 지자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어린이통학버스를 합동으로 단속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전지역 소재 동부교육지원청과 서부교육지원청에 등록된 전체 학원 현황과 관할 경찰서에 신고된 어린이통학버스 현황을 비교·분석하여 미신고된 학원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및 소유자 변경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확인장치 미설치 및 좌석안전띠 결함 여부 등 어린이통학버스 전반에 대한 안전 규정 위반 여부가 해당된다.

윤은경 서부평생교육체육과장은 “최근 어린이통학버스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학부모의 걱정과 우려가 많은 만큼 어린이통학버스를 운행하는 모든 학원 운영자들은 정상적으로 어린이통학버스를 신고하고,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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