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0일 보통의 날 개최…치료 병원 방문 건강 확인 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한국 관광 공사 대전 지사가 공동으로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의료 기관에서 암 등 중증 질환을 완치한 외국인 환자를 대상 보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자신이 치료 받았던 충남대학교 병원과 건양대학교 병원, 선병원 등을 방문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의료 기관의 특화 진료 시스템과 첨단 장비를 둘러볼 계획이다.

또 한밭 수목원, 으능정이 거리, 전통 문화 체험 등 대전의 명소 탐방과 함께 예산 수덕사, 스파 체험 등 대전 인근 관광지 방문으로 대전 의료 관광의 매력을 직접 체험한다.

시에 따르면 보통의 날은 해외 중증 환자가 겪었던 의료 기관 선택 기준, 성공적인 치료 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고통스러웠던 치료 경험을 즐거운 추억으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감성 마케팅으로 현재 35%인 대전 재방문 환자 비율을 높이고, 대전 의료 관광 입소문 마케터 역할을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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