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재)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황인호)에서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19년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은 우수인재를 키워내고자 한평생 노력하신 초지 정옥현 선생의 유지를 받아 그 아들인 정창근 ㈜한스코 대표의 기부금과 동구의 출연금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2009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5명 늘어난 30명을 대상으로 3천1백만 원을 지급한다.

선발인원은 초지장학생 25명 특기장학생 5명이며, 고등학생 29명에게는 1백만 원을 대학생 1명에게는 2백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신청·접수는 2019년 9월 1일 기준,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학생) 또는 자녀를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10월 중 선발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은 11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http://www.donggu.go.kr)를 참고하거나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사무국(042-259-700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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