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60대에 6억 4000만원…신청 때 조기 폐차 지원금도 함께 해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미세 먼지 등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액화 석유 가스(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보조금으로 160대에 6억 4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며, 신청 기간 내 일괄 접수 후 우선 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 접수도 반드시 함께 해야 한다.

지원 절차는 대상 차량 소유자가 자동차 등록증 사본 등 구비 서류를 첨부해 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14일 이내 신차 구입 계약서를, 4개월 이내에 신차 등록 후 보조금을 청구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생계형 노후 경유차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 영세 소상공인, 사회 복지 시설 등의 지원자에게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을 확인하거나, 시 미세먼지대응과(042-270-568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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