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대전 예당서…프랑스 근대 음악 세계로 안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교향 악단이 마스터즈 시리즈 9 프랑스 감성을 담다를 다음 달 6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 무대에 올린다. 

최정상급 프랑스 근대 음악의 세계로 안내할 이번 무대는 음악의 질적 차원을 바꾸는 지휘자로 평가받는 마에스트로 마티아스 바메르트 수석 객원 지휘자와 익숙한 작품을 새롭게 해석하는 능력으로 국제 무대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첼리스트 알반 케르하르트가 대전시향과 호흡을 맞춘다.

첼리스트 알반 케르하르트는 베를린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허바우를 비롯한 세계 250개 가량의 탑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클래식계 최고 권위로 뽑히는 상 가운데 하나인 에코 클래식 어워드를 3번이나 수상한 그는 바로크부터 현대곡까지 무려 70곡에 달하는 협주곡 레퍼토리를 보유한 것으로도 명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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